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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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부산 팬클럽,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돕기 동참…300만 원 기부

기사입력 2022.03.11 07: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부산 영웅시대 young_心방’은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지난 3월 4일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산불은 도로변에서 작은 불씨로 시작하여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강원도 삼척까지 번지고 말았다”라며 “거센 불길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그저 눈물만 흘리고 계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십시일반 거출한 기금 300만 원을 영웅시대 영心방이름으로 기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 전하고자 한다. 힘내시고 언제나 건행하시길 바란다”라며 이재민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러한 임영웅 팬클럽의 기부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경북과 강원 지역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 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이 최근 경북과 강원 지역의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의 기부금은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등의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 복구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필품 및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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