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동국의 아내로 잘 알려진 이수진이 모델 아이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수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스케줄이 많아서 바쁜일정들을 소화하고있는 모델 아이린님이 재시의 파리행 소식을 듣고 송도까지 한걸음에 달려와주셨어요"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큰 무대 경험이 많은 언니에게 워킹을 배우고 백스테이지 얘기도 듣게되고 멘탈관리방법부터 세심하게 다 알려주셔서 재시가 당당하게 잘해낼수 있었던거같아요"라며 "얼굴만큼 마음씨도 이쁘고 말을 할때도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재시의 멘토이자 재시가 꿈꾸는 로드맵을 걷고계신 멋진 톱모델이자 디자이너"라고 재시의 모델 데뷔에 도움을 준 아이린에게 감사를 표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아이린과 재시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이수진은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 5남매를 두고 있다.
딸 재시는 앞서 제1회 패션뮤즈 선발대회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 이를 통해 22FW 파리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는 기회를 얻은 바 있다.
사진=이수진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