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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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싱: 미제사건' 유연석 "올가 쿠릴렌코와 호흡 설레…코로나 이기고 촬영"

기사입력 2022.03.08 11:27 / 기사수정 2022.03.08 11: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연석이 '배니싱: 미제사건'을 통해 올가 쿠릴렌코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8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 라이브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연석, 예지원, 최무성, 박소이와 화상으로 참석한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함께 했다.

이날 유연석은 올가 쿠릴렌코와의 호흡을 떠올리며 "정말 설렜었다. 저희가 영화를 제작하기로 했던 당시에는 코로나19가 없었던 때였다. 촬영을 하려고 했던 시기에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과연 우리 감독님과 올가 쿠릴렌코와 함께 한국에서 영화를 찍을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됐었다"고 얘기했다.


또 "그 때만해도 한국에 오면 2주 동안 격리를 해야 하고 그랬었는데, 감독님과 올가 쿠릴렌코 모두 격리까지 다 이겨내가면서 저희와 함께 촬영했다. 정말 고마웠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배우의 면모가 어떤 것인지를 함께 촬영하면서 알게 됐다. 사용하는 언어는 다르지만, 신을 같이 만들어가는 과정들이 너무나 새로웠다. 배경은 한국에서 찍고 있는데, 새로운 느낌들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 분)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로 30일 개봉한다.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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