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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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퀸연아' 김연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쾌척

기사입력 2022.03.07 16:47 / 기사수정 2022.03.07 16:5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재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연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해왔다"고 7일 밝혔다.

김연아는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들이 빠른 시일 안에 복구되기를 바라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희망브리지에 전했다.

김연아는 2019년 강원산불 때에도 희망브리지에 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국내외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기부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5000억 원의 성금과 6000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8억 원을 모금해 3700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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