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박하나를 추궁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46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조사라(박하나)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은 "왜 거짓말해요? 우리 그날 아무 일도 없었잖아요. 내가 조 실장 안으려다 밀어버렸잖아요. 근데 그날 우리가 뭘 했다고 이래요?"라며 추궁했다.
조사라는 "혹시 기억이 돌아온 거예요?"라며 물었고, 이영국은 "내가 묻는 말에만 대답해요. 우리 그날 아무 일도 없었잖아요"라며 쏘아붙였다.
조사라는 "첫날에는 그랬는데 다음에 여러 번 별장에 갔었어요"라며 변명했고, 이영국은 "내가 별장 아저씨한테 다 확인했어요. 내가 조 실장이랑 별장에 간 건 그날 한 번뿐이었고 그날 바로 돌아갔다던데 왜 자꾸 거짓말해요? 그 아이 내 아이 맞아요?"라며 의심했다.
조사라는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세요"라며 발끈했고, 이영국은 "조 실장이 자꾸 거짓말을 하니까 이제는 그 아이가 내 아이인지도 확신이 안 서요. 일단 우리 집에서 나가요. 그리고 나중에 아이가 세상에 나오고 유전자 검사한 후에 내 아이인 거 확인되면 그때 다시 얘기해요"라며 당부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