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4 18:38 / 기사수정 2011.03.14 18:38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최근 22살 연하와 재혼을 한 배우 김천만(59,본명 최천만)을 비난하는 글을 온라인에 게재한 아들 최모씨와 김천만의 공방이 뜨겁다.
지난 13일 MBC '기분 좋은 날' 온라인 게시판에 배우 김천만(59)의 친아들이 '1138회 탤런트 김천만을 고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많은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씨는 "김천만은 재혼이 자랑인양 말하는데 이미 그에게는 성인이 된 아들과 딸이 있다. 문제는 내 어머니인 전처는 그렇다 쳐도 아들과 딸을 철저히 버린 사람이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숱한 바람으로 가정파탄을 일으킨 인물"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한 번도 아닌 숱한 바람으로 가정을 풍비박산 내놓고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파렴치한 인물"이라며 "자식의 대학 등록금이 아까워 자퇴를 하라는 몰상식한 아버지. 그럼에도, 자신의 차는 국산 고급 차에서 외제차까지 줄줄이 바꾸는 인간"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천만 측에서는 "3년 전 이혼을 했고 이제 모두 지난 일인데 이제 와 실명까지 밝혀가며 이런 글을 쓴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덧붙여서 "황당하고 불쾌하기 이를 데 없다. 아들과 통화하고 싶지도 않다" 라며,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혈연 관계로 맺어진 부자지간이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다.안타깝다", "누가 잘못을 한 건지 확실히 하자"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김천만 부부 ⓒ MBC '기분좋은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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