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3.05 10:4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애로부부'에 결혼 14년차, 41세 동갑내기인 이상준, 송혜리 부부가 출격해 ‘로맨스’를 둘러싸고 격돌한다.
5일 방송될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아내가 매일 남편 대신 다른 남자들을 찾는다”는 깜짝 놀랄 이야기와 함께 인터넷 게임 방송 진행자 이상준과 노래방 사장 송혜리가 출연한다. 알고 보니 아내 송혜리는 잃어버린 로맨스를 찾고 싶은 마음에 하루에 많으면 10시간 이상 드라마에 빠져 사는 ‘드라마 마니아’였다.
아내는 “주지훈 윤은혜 씨의 ‘궁’만 100번도 넘게 봤고, ‘도깨비’, ‘오 마이 비너스’도 좋아한다”며 “특히 ‘재회 키스신’ 같은 게 너무 설렌다”고 말했지만, 남편은 이런 아내의 말에 “우리 엄마보다 아내와 지낸 세월이 더 오래됐다”며 고개를 저었다. 또 “재회 키스신이라니, 우리는 헤어졌다 다시 만날 수도 없다”며 아내가 원하는 로맨스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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