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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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의 외침..."바르사의 이름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

기사입력 2022.03.04 17:52 / 기사수정 2022.03.04 17:52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회장이 우크라이나 지지를 표했다.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사회, 정치, 스포츠 분야 할 것 없이 모든 분야에서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축구도 예외는 아니었다.

우크라이나 출신 선수들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축구화를 벗고 총을 들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러시아의 이름을 지웠다.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빅클럽들은 경기 시작 전 우크라이나를 향한 지지를 보냈다.

세계 최고의 클럽 바르사의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라포르타도 지난 3일(한국시간) 바르사 공식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비디오를 게재했다.

라포르타는 비디오를 통해 "바르사의 이름으로, 우크라이나의 모든 사람들을 지지할 것이다.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때마다 클럽을 향한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따뜻함을 느꼈다"라고 말하며 우크라이나 지지를 선언했다.

이어서 "바르사 출신 우크라이나 선수들은 우리의 역사를 더욱 값지게 만들었다. 부당한 전쟁으로 공포에 휩싸인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도움이 필요해 스페인으로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원을 약속한다. 우크라이나여, 바르사가 당신들과 함께 있다. 전쟁을 막자!"라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E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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