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53

[이 시각 헤드라인] 양준혁, '남자의 자격' 합류…대지진 예언된 참사

기사입력 2011.03.14 14:17

온라인뉴스팀 기자
- 3월 14일 오후 2시 헤드라인




▶양준혁, '남자의 자격' 합류…김성민 빈자리 채운다

야구 선수에서 은퇴 후 해설자로 변신한 '양신' 양준혁이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새 멤버로 합류한다.
 
'남자의 자격' 신원호 PD는 14일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양준혁을 '남격' 새 멤버로 최종 확정했다. 빠르면 3월 말 첫 녹화에 합류하며 방송에서는 4월쯤 첫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남격'에서 원하는 멤버는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이다. 양준혁은 이미 야구계에서 톱이지만 순수한 매력이 있다"고 양준혁을 새 멤버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1박2일'을 비롯해 양준혁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아직 보여주지 않은 것이 많겠다고 생각했다. 나이도 40대 초반으로 기존 멤버들 사이의 공간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벌써부터 멤버들과의 조합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양신'으로 불리며 팀 내에서 맹활약했다.
 
그 후 지난 2010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대지진, 예언된 참사였다…'韓 누리꾼의 힘'


 진도 9.0에 달하는 일본 대지진을 한국 누리꾼이 예언했던 글이 다시 한 번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디시인사이드 지진 갤러리에는 한 유저가 "뉴스 헤드라인감이 될 수 있는 큰 지진이 온다"며 "실시간 인터넷 지진 감지를 통해 캡처했다"는 말과 함께 지진 감지를 분석한 사진을 올렸다.

이 글을 올린 시간은 일본 도호쿠 지방에 규모 7.2의 강진이 일어난 후였다. 그는 "앞으로 일주일 동안 긴장하라"며 누리꾼들에게 예언의 메세지를 보냈다.

이어 더욱 자세하게 "이번 달 10~16일 사이에 큰 지진 사건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11일 동북부 지방에서 엄청난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소름끼치는 예언이다", "또 다시 예언을 하는 것이 아닐까", "예언보다는 분석력이 정확한 것 같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호철 감독, "삼성화재보다 LIG손보가 편한 상대"

"상대 전적으로 보면 LIG손해보험이 올라오는 것이 편하다. 이경수와 페피치가 잘해줘서 삼성화재를 꺾고 올라왔으면 좋겠다"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2010-2011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4개구단 감독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포스트시즌 진출 팀인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그리고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 감독은 14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0-2011 NH농협 프로배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우승을 향한 계획을 밝혔다. 

특히,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현대캐피탈의 김호철 감독은 "준플레이오프를 펼치는 두 팀 중, 삼성화재보다 LIG손해보험이 편한 것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LIG손해보험이 올라오는데 표를 던지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올 시즌은 처음으로 정규리그 4위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준플레이오프 제도가 시행됐다. '만년 4위' 팀이었던 LIG손해보험은 올 시즌도 4위를 기록해 3위인 삼성화재와 3전 2선승제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LIG손해보험의 김상우 감독은 "겸손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다. 삼성화재와 경기할 때는 서브가 가장 중요하다. 정규리그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서브가 잘들어갔는데 이 부분에 중점을 둘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준플레이오프에서 크게 활약해줄 선수에 대한 질문에 대해 김 감독은 "큰 경기에서는 에이스들이 제 역할을 잘해줘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경수와 김요한, 그리고 페피치가 골고루 잘해줘야 한다. 또한, 세터도 제 역할을 다해준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인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은 "우리 팀은 백업 선수들이 얼마나 잘해주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취약해진 서브리시브와 디그 부분에서 문제점이 해결된다면 좋은 경기를 펼칠 것 같다. 미련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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