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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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로몬, 원곡자 임창정 울린 무대..."고마워서 눈물" (국가가 부른다)[종합]

기사입력 2022.03.04 00:18 / 기사수정 2022.03.04 00:1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임창정이 이솔로몬 무대에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임창정이 출연해 국가단 10인 가운데 자신의 팀원을 직접 골랐다.

조연호, 이솔로몬, 하동연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열창했다. 무대를 본 임창정은 "로몬이를 너무 좋아한다. 근데 나랑 너무 비교될 것 같다"고 주장하며, 하동연을 팀원으로 선택했다. 박창근은 "나하고도 비교가 많이 된다"고 동의했다.

박창근은 "배우 임창정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임창정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박창근은 1995년 드라마 '금촌댁네사람들'에서의 임창정을 묘사했다. 임창정은 "저걸 아는 사람이면 필시 50살이 넘은 사람. 약 30년 전이다"라고 놀랐다.

이어 박창근은 '이미 나에게로'를 불렀다. 임창정은 "사실 노래가 첫 소절에서 끝난다"라며 박창근을 팀원으로 적극 받아들였다.

김동현은 '소주 한 잔'을 열창했지만 임창정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어 이병찬, 김영흠, 손진욱은 '늑대와 함께 춤을' 무대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임창정은 이병찬을 팀원으로 선택했다. 이어 김희석과 박장현은 '그때 또 다시'를 열창했고, 임창정은 김희석을 팀원으로 선택했다.




임창정의 상대 팀 팀장은 김태우가 맡았다. 임창정 팀의 이병찬과 김태우 팀의 조연호의 대결로 팽팽한 승부가 시작됐다. 이병찬은 "창정이 형 아냐"고 질문했고, 조연호는 "옛날 가수"라고 대답해 승부욕을 자극했다.

임창정은 이솔로몬과 일대일 노래방 대결을 펼치게 됐다. 임창정은 "적으로 만나니까 확 이길 수 있어 좋다"고 기선 제압 했다. 붐은 이솔로몬에게 "임창정 팬이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솔로몬 "그랬었다"고 과거형으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바비킴의 '사랑... 그놈'으로 선공을 펼쳤다. 임창정은 바비킴 모창을 곁들여 재미를 더했다. 이솔로몬은 임창정을 상대로 임창정의 '나란 놈이란'이라는 노래를 선곡, 열창했다.

이솔로몬의 노래를 듣던 임창정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노래가 끝나자 임창정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임창정은 "내 노래 중에 이렇게 좋은 노래가 있는지 오늘 알았다.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났다. 이 노래를 이렇게도 표현하는구나. 나는 감히 상상도 못하는 일이다. 악기가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았다"고 감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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