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4 11:04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하고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14일 "푸마와 함께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푸마와 모터스포츠의류 제작 및 공급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한국타이어는 푸마와의 공동 마케팅 활동의 첫 시작으로 한국타이어의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Deutsche Tourenwagen-Meisterschaft)' 전용 타이어와 푸마의 페라리 라인 제품 공동 콜렉션을 진행, 양사 모두 최고의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투어링카 대회 중 하나인 DTM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회사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의 대표 브랜드인 푸마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양사의 발전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한국타이어-푸마 공동 마케팅 활동에는 2012년 DTM 시리즈에 사용될 DTM 전용타이어 F200, Z206, Z207, Z211 4종과 모터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인 푸마 페라리 라인의 2011년 S/S 제품이 전국의 약 100개 푸마 매장에서 함께 전시된다.
또한, LED를 활용, 푸마 고유의 브랜드 로고를 레이싱 트랙으로 형상화해 DTM 전용타이어, 모터스포츠 의류, 레이싱화 등과 함께 모터스포츠 분위기를 한껏 살려냈다.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한국타이어의 DTM 전용 타이어가 담고 있는 기술력, 브랜드 가치와 푸마의 프리미엄 콜렉션의 만남은 양사가 지닌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타이어는 푸마와의 추가 프로모션 활동은 물론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글로벌 리딩 타이어 컴퍼니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유럽 르망시리즈, 뉘버그린 24시 등의 해외 유명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 및 독일,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후원, 뉴욕 브로드웨이 초대형 타이어 광고 등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 전개해 오고 있다.
[사진 (C) 한국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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