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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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휩쓸겠다"…템페스트, 자신감 넘치는 '데뷔 출사표' [종합]

기사입력 2022.03.02 18: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가요계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킬 당찬 자신감을 내비쳤다. 

2일 오후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LEW, 화랑, 태래) 데뷔 앨범 '잇츠 미, 잇츠 위(It's ME, It's W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템페스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잇츠 미, 잇츠 위'는 템페스트 일곱 멤버가 하나가 되어 보여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배드 뉴스(Bad News)'는 K팝을 평정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와 출사표가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데뷔곡 '배드 뉴스' 첫 무대를 선보인 루는 "행복이란 게 이런 거구나 싶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행복하다. 한편으로는 지금 이 순간 가장 긴장된다. 일곱 멤버 모두 이 순간만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지금의 떨림을 감사히 즐기겠다"고 밝게 미소 지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론칭하는 템페스트의 루와 형섭은 '프로듀스 101' 시즌2, 한빈은 '아이랜드(I-LAND)', 화랑은 '언더나인틴'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다. 데뷔 전부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목 받은 이들인 만큼 정식 데뷔에 남다른 소감이 더해졌다. 

루는 "이전보다 성장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할 저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각오를 다졌고, 형섭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이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성장하려 노력했고 춤과 노래에 애정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원했던 순간인 만큼 무대에서 재능과 끼를 마음껏 보여드리고 싶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들뿐 아니라 히든 멤버 혁과 은찬, 태래 등까지 합쳐진 템프스트가 보여줄 새로운 돌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래는 "밝은 에너지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휩쓸겠다는 포부"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데뷔 앨범 '잇츠 미, 잇츠 위'에는 타이틀곡 '배드 뉴스'를 비롯해 '저스트 어 리틀 빗(Just A Little Bit)', '파인드 미(Find Me)', '있을게(to YOU)', '배드 앳 러브(Bad At Love)'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루와 화랑이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템페스트만의 색깔을 더했고,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들로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선보였다. 

루는 "각기 다른 일곱 명이 모여 하나의 에너지로 보여드리겠다. 템페스트라는 장르를 들려드리겠다. 템페스트 하나의 단어로 설명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그룹이 되겠다"고 첫 걸음을 나선 단단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템페스트 데뷔 앨범 '잇츠 미, 잇츠 위'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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