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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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생애 첫 독창 무대에 후배들 '울컥' (뜨씽즈)

기사입력 2022.02.28 15:20 / 기사수정 2022.02.28 15:2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뜨거운 씽어즈’ 나문희의 생애 첫 독창 무대가 큰 감동을 안겼다.

3월 14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 측은 나문희의 노래 영상을 선공개했다.

떨리는 마음을 간신히 부여잡고 마이크가 덩그러니 놓인 무대에 오른 나문희. 데뷔 60년 국민 엄마의 떨리는 손은 왠지 모르게 모두를 울컥하게 만든다. 그는 “안녕하세요. 나문희예요. 노래를 하려고 무대에 선 것은 처음인가봐요. 지금 많이 떨리고 걱정이 되는데, 이걸 재미로 삼아서 행복하게 하겠습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첫 인사를 건넨다.

나문희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내 분야가 아니라서 그런가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상당히 행복해보였다”면서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서 한다고 했다”고 시니어 합창단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집에만 있지 말고 노래도 하고 우리 세상이 있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고 동년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무대에 오른 나문희. 그는 독창곡으로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를 선곡했다.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부르는 노래는 감동을 선사한다. 진심을 다해 노래를 이어가는 나문희의 열정에 김광규, 장현성, 윤유선, 서이숙 등 후배들이 눈물을 터뜨린다. 

‘뜨씽즈’는 ‘오늘이 남은 날 중 제일 젊은 날’이라고 외치는 열정 만렙 시니어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는 합창단 도전기를 그린 합창 '싱(sing)'트콤이다.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이서환, 윤유선, 우미화, 권인하, 서이숙, 박준면, 전현무 등 연기 경력 도합 500년의 시니어벤져스들이 합창단 도전에 나선다. 또한 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음악감독 김문정, 잔나비 최정훈이 가세해 뜨거운 하모니를 이끈다.


‘뜨씽즈’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 후속으로 3월 14일 월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뜨거운 싱어즈'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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