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1억 3천만 원짜리 새 차를 구입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는 실제로 무슨 차를 타고 다닐까? 구라가 1억 주고 산 차를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최근 차를 구입한 소식을 전했다. 김구라는 "후속차로 결정한 차가 옵션 다 넣고 해서 1억 3천 정도"라고 설명했다.
시승을 한 그리는 "젊은 CEO가 된 기분이다. 아빠는 약간 기사님"이라고 농담했다. 이에 김구라는 "동현이가 젊은 CEO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받아쳤다.
그리가 "회장님 차라는 인식이 많은데 지금 타보니까 여유만 있으면 뽑아도 될 것 같다"라고 하자 김구라는 "욕심내면 뽑아도 된다. 나는 그레이 무광으로 뽑았다. 무광이 관리하기가 쉽다. 최고의 옵션으로 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5월 김구라는 경차 타고 다니는 절약남에 대한 루머를 해명하며 본인 명의로 된 차만 5대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구라는 경차를 탔던 이유에 대해 "제가 타고 다니는 차가 긁혀서 수리를 맡겼는데 대차를 해준다더라. 대차하기에는 좀 그래서 매니저 차를 이틀만 쓰겠다고 했는데 사진이 찍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제 명의로 뽑은 차가 다섯 대다. 운행차가 하나 있고, 원래 제가 타고 다니는 차가 있고, 와이프 차, 동현이 차, 막내 매니저 출퇴근용 차까지 다섯 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지난해 12세 연하 아내와 재혼했다. 지난해 딸을 출산하며 늦둥이 아빠가 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