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연우진이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연우진이 게스트로 등장해 반가움을 전했다. 연우진은 수줍어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거침없이 솔직한 답변을 쏟아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의장대 출신으로 알려진 연우진은 총 대신 우산으로 시범을 보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했고, “우산이 훨씬 잘 된다. 신선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마조마한 노래 실력으로 ‘한 남자’를 열창해 폭소를 자아내며 모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느덧 데뷔 14년 차에 접어든 연우진. 2014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울트라맨이야’ 댄스로 예능 신고식을 치렀고, 이후 약 8년 만에 출연하는 두 번째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처럼 드라마, 영화에 이어 예능에서도 눈도장을 찍은 가운데,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칠 연우진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우진은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라 쑥스러웠는데, MC분들과 어머님들께서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잘 리드해 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임했다. 덕분에 평소 힘들게만 느껴졌던 예능의 벽을 아주 조금이나마 깨뜨리고 온 기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