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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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사과 "경찰서 가서 자수할 것" (제목없음TV)[종합]

기사입력 2022.02.26 14:0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정형돈이 운전 중 핸드폰을 사용한 행위를 사과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채널에는 '정형돈의 울산 악마 로터리 출근길. 드리프트 갈기뿐다! 그리고 불법 행위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형돈은 "구독자 분들 요청에 의해 울산 3대로터리 현장에 간다"며 먼저 신복로터리로 향했다. 운전을 하면서 그는 "월요일 출근 길이다"이라며 "울산에서 도로 운전하는 건 처음이다"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신호등이 잘 되어 있었고, 신복로터리를 깔끔하게 빠져나왔다. 그는 "제가 오늘 초행길이다"라며 "괜찮은데?"라며 무난하다고 평했다. 이어 태화로터리 역시 신속하게 빠져나왔다. 그러면서 그는 "안쪽 차선 차량이 먼저다. 우선순위가 있다"고 팁을 방출했다.



끝으로 그는 공업탑 로터리로 향했다. 이어 공업탑 로터리에 도착한 정형돈은 큰 규모에 감탄하며 "약간 드리프트하는 맛이 난다"고 했다. 이어 신호등을 보며 스무스하게 돌았고, 쾌적하게 빠져나왔다. 

이에 울산 현지인과 통화했다. 정형돈은 "울산 3대 로터리가 초행길 운전은 죽음의 로터리라고 했는데, 싹 한 번 거쳤는데 너무 원활하게 돌았다"고 했고, 전화 연결 된 현지인은 "퇴근길이 많이 막힌다. 2년 전부터 좀 괜찮다"고 말했다. 그때 '운전 중 핸드폰 사용 명백한 불법'이라는 자막과 함께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는 문구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목없음TV 측은 영상의 댓글을 통해 "영상 내용 중 한 손으로 핸드폰을 든 채로 스피커폰 통화 인터뷰 장면이 위법 사항으로 판단되어 직접 경찰서로 가서 자수 할 예정이다. 저희 제목없음TV는 교통 법규 콘텐츠에서 앞으로 더욱 신중히 행동하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는 사과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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