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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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진으로 J리그 중단…ACL 한국팀은 영향 無

기사입력 2011.03.11 18:08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일본 대지진의 엄청난 위력은 모든 것을 멈추게 했고 일본의 축구 경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말았다.

11일 닛칸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J리그 사무국은 동북지방 등에 다발적으로 일어난 강진의 여파로 이번 12일과 13일에 실시할 예정이었던 J리그와 2부리그인 J2리그의 19경기를 모두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말 개막한 J리그는 이번 주말에 2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경기를 1~2일 남기고 갑작스레 일어난 강진으로 인하여 모두 중단되었다.

현재 J리그 뿐만 아니라 다음주 주중에 AFC 챔피언스리그가 예정되어 있어 ACL 일정 역시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K리그 소속 ACL 출전팀은 다음주 일본 원정이 없어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J리그 ⓒ J리그 캡처]



조성룡 기자 WISDRAG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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