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박나래가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도 역대급으로 긴 대기줄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서는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요리연구가 정리나가 특별하고 이색적인 쌀국수와 샤브샤브 맛집을 찾아 '맛 검증단'으로 나섰다.
이 날 '맛 검증단'은 신세경, 전지현, 이시언 등 연예인도 줄을 선다는 베트남 식당을 찾았다. 박나래는 "점심시간이 끝나가려고 한다. 줄서는 식당도 (줄이) 빠지지 않을까"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트남 식당은 기대와는 달리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에도 긴 웨이팅을 보였고, 이에 박나래는 "요즘 점심시간이 두시로 바뀌었나?"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긴 대기줄에 입짧은 햇님은 "지금가지 줄 섰던것 중에 오늘이 제일 많은 것 같은데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베트남 식당은 밥 시간대와 상관없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입짧은 햇님은 '대기 시스템'을 체크했다.
베트남 식당의 '대기 시스템'은 번호표를 받고 순서를 기다리는 시스템으로. 호명 됐을 때 자리에 없으면 대기번호를 삭제되는 시스템이었다.
대기하던 손님 중 한분은 입장순서가 다가오는데 일행이 자리에 보이지 않아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맛 검증단'은 자신들과 번호표를 바꿔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호명 뒤, 자리에 없는 번호는 과감히 삭제되었고, 얄짤 없는 웨이팅의 세계에 '맛 검증단'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