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55
사회

반려견 ‘데뷔’ 준비 중인 제주 탠져린즈, 빅이슈 269호 표지 장식

기사입력 2022.02.20 08:2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NS에서 귀여운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주 탠져린즈’의 강아지들이 빅이슈 269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최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많은 팬을 모은 강아지 아이돌, ‘제주 탠져린즈’. 제주에서 나는 귤의 종자로 이름 붙여진 아이들은 평생 사랑을 베풀어 줄 가족을 기다리며 ‘반려견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일곱 마리의 강아지들의 입양과 아이돌 연습생 생활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구낙현 씨는 반려견과 산책하다 마당에서 보호 장치 없이 지내고 있는 아기 강아지들을 발견해 구조했다.

‘반려견 데뷔’를 준비하는 아이돌 연습생이라는 설정 아래, 귀여운 귤 모자를 쓴 강아지들은 많은 이들의 시선집중을 받았다.

반려 가족을 찾는다는 입양 공고 대신 ‘데뷔’를 기다리는 아이돌 설정으로 촬영한 영상과 사진으로, 일곱 멤버 중 네 마리의 멤버는 반려견으로 데뷔했다. 현재 레드향, 한라봉, 영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일어나자마자 산책을 마친 뒤 ‘반려견 데뷔’를 위한 워킹, 눈빛 연기, 먹방, 개인기를 연마한다는 아이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탠져린즈들은 사회성도, 적응력도 뛰어나 이미 반려동물이 있는 집의 둘째로도 적합하다고 한다.

제주 탠져린즈의 이야기와 화보가 수록된 빅이슈 269호는 2월 15일 발행되며 서울과 부산 지하철역의 거리 판매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타 지역에서는 정기구독과 온라인숍 구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빅이슈코리아 온라인숍과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에서 가능하다.

사진 = 빅이슈코리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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