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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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운동선수와 연애 NO…父 보면 가슴 아파" (아형)[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20 07:3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아는 형님' 이세영이 운동선수와 연애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배우 이세영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세영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주체적인 궁녀 덕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옷소매'가 끝난 후 근황을 묻자 이세영은 "자기 개발을 하려는 생각을 한다. 스포츠인들을 보면서 부푼 목표를 세운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특히 "프리미어 리그 좋아하고, 축구 게임 좋아해서 한창 하다가 서버가 종료돼서 게임을 못했다. 작품 끝나면 마저 하려고 좋은 선수 스쿼드를 남겨 뒀는데, 갑자기 서버가 종료돼서 울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세영은 '방구석 스포츠' 마니아라고 밝혔다. 이세영은 "스포츠 만화를 좋아한다. '슬램덩크'도 좋아하고 '옷소매 붉은 끝동'을 하기 전에는 복싱 만화를 봤다. 복싱도 작품이 끝나면 배워볼까 했는데 마음만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체육관은 가지 않고 집에 있는 글러브로 혼자 복싱을 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만화에 등장하는 전설의 회피 기술 뎀프시 롤 등을 선보였다.

이수근은 "특이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러다 운동선수 만나겠다"고 물었다. 그러자 이세영은 "운동 선수는 싫다. 우리 아버지께서 운동을 많이 하셨다. 옛날에 가르치기도 하셨고 무술을 좀 잘하시는데 관절을 아파하시더라. 아버지를 보면서 가슴 아파서, 가족들이 속상할까 봐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은퇴한 사람은 어떠냐"는 질문에 이세영은 서장훈을 바라보며 "존경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세영은 '아는 형님' 멤버들 중 희망 짝꿍으로 이진호를 언급했다. 이세영은 "옛날부터 좋아했다. 일단 귀엽고 재밌고 '코미디 빅리그' 왕자의 게임 세자책봉 때부터 좋아했다"고 밝혔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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