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KBO 이사회가 새로운 총재 선출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KBO는 18일 KBO 2층 컨퍼런스룸에서 2022년 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안건 '총재 궐위에 따른 조치' 논의다.
KBO는 "이사회 결과 각 구단은 3월 2일(수) 오후 2시 30분 3차 이사회에서 각각의 후보를 추천해, 총회에 추천할 총재 후보 선정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8일 정지택 총재가 사임 소식을 전하며 KBO는 신임 총재를 선출해야 한다. 정 전 총재는 개혁을 주도할 KBO 총재는 새로운 인물이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사임의 뜻을 밝혔다. 2021년 1월 KBO 25대 총재에 취임한 정 전 총재는 임기 3년 중 1년 만에 중도 사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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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