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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요리→생고기 손질까지…만능 사장님 변신 (어쩌다 사장2)

기사입력 2022.02.18 15:4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조인성이 만능 사장 면모를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어쩌다 사장 시즌2’ 첫 회에서는 이전 시즌보다 더욱 확장된 규모의 할인마트에서 새롭게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날, 전라남도 나주에서 다시 한 번 반가운 모습을 드러낸 조인성은 눈앞에 마주한 마트 스케일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열흘 간 영업하게 될 가게는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영업하는 연중 무휴 마트인 것은 물론, 각종 식료품은 기본, 정육부터 완구, 가전, 패션의류, 잡화 등의 물품과 배달까지 만만치 않은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형 마트였다.

영업 하루 전, 인수인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들어간 조인성은 숨은 재주꾼으로 활약하며 시선을 끌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주방을 담당하게 된 그는 늦은 시간까지 신메뉴 개발을 위해 연구,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요리에 대한 열정을 빛냈다.

여기에 정육 코너 생고기 손질 방법까지 습득하며 재능을 늘려간 그는 연이은 손님에 정육과의 사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또 조인성은 바쁜 와중에 소소한 배려들을 잊지 않았다.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차태현을 위해 사용할 온수를 미리 세팅해놓는 것은 물론, 가게에 불을 손수 밝히며 개점 준비에 나선 것.

여기에 사장 부부의 당부 사항까지 잊지 않고 체크하며 센스를 발휘했다. 또 먼 곳에서 온 지원군 동생들을 위해 밥을 준비하고, 앞치마를 손수 매주는 등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어쩌다 사장1’에서 소탈하고 정감 있는 모습들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던 조인성은 ‘어쩌다 사장2’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웃음과 마음을 견인하며 이후 펼쳐질 영업일지를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어쩌다 사장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어쩌다 사장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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