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드캐리한 주우재, 3주 만에 재출연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주우재가 '런닝맨'에 재출연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타짜 특집 3탄’이 공개된다.

2020년부터 해마다 방영되고 있는 ‘런닝맨 표 타짜’ 레이스는 멤버들의 유쾌한 상황극 뿐만 아니라, 치열한 심리전과 짜릿한 베팅 등 풍성한 볼거리로 레전드 회차로 손꼽힌 터. 올해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타짜 특집을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역대급 타짜 코스튬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타짜 특집에서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의 ‘조까치’역을 완벽 오마주해 ‘양까치’로 거듭났던 양세찬은 이번엔 장발의 타짜로 변신했다. 그러나 영화 ‘혹성탈출’ 콘셉트로 질타를 받았다.

또한 타짜와는 거리가 먼 패션으로 ‘콘셉트 미아’로 등극한 멤버들도 존재했다. 지난 골프 룩에 이어 또 한 번 ‘김국진’ 룩을 선보인 유재석과 ‘록 카페 사장님’을 연상케 하는 지석진이 그 주인공이다.

한편, 이날은 타짜 협회의 신입 회원으로 주우재가 등장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우린 이 바닥에서 닳고 닳은 사람들”이라고 으름장을 놓아 주우재와의 경쟁을 선포했다.

'주우재'가 출연하는 '런닝맨'은 20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런닝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