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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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유재하X김나영, '얼라이브' 감동의 피날레 예고

기사입력 2022.02.18 11:2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가 마지막 4회를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18일 '얼라이브'가 공개한 영상에는 '얼라이브' 론칭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유재하의 신곡 무대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영상에는 35년 만에 발표되는 유재하의 신곡을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각고의 노력을 펼쳐 온 과정을 담아내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신곡 첫 공개를 앞두고 MC 김정은과 ‘유재하 경연대회’의 역대 수상자 조규찬, 이한철, 스윗소로우, 박세진(옥상달빛), 최유리가 함께 자리했다.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은 “너무 기대가 되고 궁금합니다” 라며 곧 공개될 무대에 설렘을 전했으며, “‘유재하’란 이름과 ‘신곡’이 연관 지어질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운을 띄운 스윗소로우의 송우진은 “우리가 꿈꿨던 (유재하의) 신곡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궁금하다”고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특별한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오직 '얼라이브' XR스테이지를 통해서 선보이는 이 신곡 무대는 AI기술로 복원된 유재하와 음색여신 김나영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 신곡 ‘그대의 조각들을 담고서’는 김형석, 김현철이 작곡하고 심현보가 작사한 곡으로 유재하의 유일무이한 첫 듀엣 무대이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가 더해진다.

함께 듀엣을 완성한 김나영은 “유재하 선배님의 감성을 지키고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듀엣을 할 때 (선배님께서) 어떤 표정과 느낌으로 불렀을지를 상상하면서 신곡 무대를 꾸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영상의 말미에는 유재하와 김나영의 듀엣 무대가 짧게 담겼다. ‘음색여신’이란 칭호 답게 감미로운 음색의 김나영의 목소리로 시작한 노래는 지켜보는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했다. 그리고 등장한 유재하의 목소리와 모습에 모두들 놀라움과 탄성을 금치 못해 이어서 공개될 무대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얼라이브' 4회는 18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 티빙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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