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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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박찬욱 감독과 첫 작업, '왜 나에게?'…꿈 같은 일"

기사입력 2022.02.18 11:46 / 기사수정 2022.02.18 12: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정민이 박찬욱 감독과 '일장춘몽'으로 처음 함께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8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Apple과 박찬욱 감독이 함께 한 새 콜라보 프로젝트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단편영화 '일장춘몽'이 최초 공개됐고, 이후 박찬욱 감독과 김우형 촬영 감독, 배우 유해진, 김옥빈, 박정민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극 중 검객 역으로 출연하는 박정민은 "처음에 박찬욱 감독님에게 연락을 받고 '띠용' 했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이어 "상기되고, 심장이 갑자기 뛰면서 '왜 나에게?' 이런 생각을 했다. 감독님을 만나뵈었는데, 촬영 현장도 그렇고 정말 제게 있어서는 꿈 같은 일이었다. 캐스팅이 됐던 그 순간도 그렇고 진짜 좋아서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촬영 현장에 대해서는 "제가 유튜브 헤비 유저인데, 아이폰으로 만든 영화를 몇 번 본 적이 있다. 그 중에 아기들이 눈싸움 하는 단편영화가 있다. 그 영화가 생각이 나더라. 그 영화를 보면서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박찬욱 감독님 지휘 아래 아이폰으로 잘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물을 봤는데, 훨씬 좋은 퀄리티의 영화가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 = Apple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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