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종민이 '찐' 맛집을 공개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 김종민은 먹는 것에 진심이 멤버들과 함께 맛집 도장 깨기에 나선다.
김종민은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영혼을 끌어모아 면을 빨아들이는 모습으로 '김종면'의 활약을 예고했다. 또한 브레이크 없는 먹방으로 '폭식가'의 면모를 드러내고, 다채로운 맛 표현으로 멤버들의 먹는 맛을 더할 예정이다.
김종민은 "면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지인분들이 '김종면'이라고 불러주신다"며 "'토밥좋아' 촬영을 하며 구석구석 쉽게 알지 못하는 맛집을 찾아다니고, 소개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새 멤버가 된 소감을 밝혔다.
김종민은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을 15년 동안 해오면서 전국을 다닌 경험이 있다. 그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따뜻한 취지로 기획된 '토밥좋아'와 끈끈한 궁합이 기대된다. 김종민은 '토밥좋아' 기획의도에 공감하며 "재미는 물론 각 지역의 음식과 특징들을 잘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토밥좋아'는 그동안 충남 홍성, 전북 고창, 강원 양양, 경기 화성 등 4개 도시를 방문해 총 32개 식당을 소개했다.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음식들은 방송 직후 곧바로 화제가 됐다. 이번에도 제작진의 선정 노하우가 담긴 맛집과 클래스가 다른 멤버들의 먹방이 공개된다.
김종민은 "제작진분들이 손수 미리 엄선한 맛집을 찾아 멤버들이 한 번 더 먹어보는 방송이어서 믿고 보셔도 된다. 여행 중 '여기서는 뭘 먹지'라고 고민할 때 '토밥좋아'가 간 곳을 그대로만 가신다면 정말 실패 없는 맛 여행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노사연, 박명수, 히밥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김종민, 현주엽은 '토밥좋아'에서 1박 2일 동안 전국 곳곳의 로컬 맛집을 찾아다닌다. 먹방 예능의 대표 주자인 이영식 PD와 제작진이 추천하는 인생 맛집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토밥좋아'는 26일 시청할 수 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