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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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강사 레이나, 스타킹 출연…웨이브 댄스까지?

기사입력 2011.03.10 19:30 / 기사수정 2011.03.10 19:3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영어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게 해주기로 유명한,  영어 강사 레이나가 SBS '스타킹'에 전격 출연한다.

'인터넷 강의계의 김태희'로 불리는 레이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oops I did it again"에 맞춰 웨이브를 하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나는 "웨이브를 잘 할수록 영어의 입과 귀가 뚫린다"며 영어를 잘 하고 싶다면 웨이브를 하라고 강력 추천했다. 레이나가 강력 추천하는 '웨이브 영어법'은 뭘까?

 경북 영천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를 수료한 레이나는 자격증을 취득하러 미국에 다녀온 것이 외국 생활의 전부. 레이나의 영어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프리토킹을 했던 가수 팀은 "본인은 굉장히 발음을 굴리는 편인데 다 알아듣고 있고, 발음도 굉장히 정확하다."며 정말 외국 유학을 안 다녀온 것이 맞냐고 레이나를 의심했다.

레이나는 토종 영어 강사이지만 현재 최연소 억대 연봉 강사로 수험생들 사이에서 인기 최고의 영어 강사다. 레이나는 중학생 시절 4~50분 거리의 학교를 걸어 다녔는데 발걸음에 맞춰 영어를 하다 보니 영어에 웨이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계속 하다 보니 자연스레 영어 발음이 좋아 졌다고.

레이나의 '웨이브 영어법'의 핵심은 줄여서 발음하기. 웨이브를 하며 did it은 디릿,made you의 경우 메이쥬 식으로 줄여서 발음을 하면 발음이 훨씬 좋아 진다는 것. 또박 또박 다 발음하지 말고 단어와 단어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발음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 비법이다.

이 방법으로 입이 툭 트이는 것은 물론, 토익에서 리스닝 점수를 10점 이상 올릴 수도 있다고 한다.

MC 강호동과 가수 김태우의 얼굴 빨개지는 영어 실력을 개선 시켜줄 레이나의 영어 비법은 12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스타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레이나는 프로필 사진과 실제 강의 모습에 별 차이가 없는 보기 드문 미녀 강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강사 레이나가 화제가 되자 애프터스쿨 레이나의 팬들이, "좀 더 분발해 주세요 혜린 누나"라며 아쉬움을 표현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레이나 ⓒ SBS 제공]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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