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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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주인공 순서 변경' 이지훈, 제발회 불참 "개인 일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2.16 13:3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지훈이 주연작 '스폰서' 제작발표회에 불참해 의문을 안기고 있다. 

IHQ·MBN 새 드라마 '스폰서'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참석자는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 김정태, 이윤미. 당초 남자주인공으로 알려졌던 이지훈은 참석자 명단에 없다. 

게다가 '스폰서' 측은 최근 주연배우 라인업의 순서를 변경했다. 이지훈을 네 주인공 중 메인으로 내세웠고, 이지훈을 남자주인공이라 알렸던 '스폰서'. 최근 포털사이트 등에는 '스폰서' 출연진 순서가 한채영, 구자성, 이지훈 순으로 바뀌었다.

더불어 최근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공식 SNS에 '2022년 빅토리콘텐츠 드라마 라인업'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한채영과 구자성의 사진과 이름만 게재했다. 남자주인공이 바뀐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이러한 상황에 드라마 팬들의 시선이 쏠리는 바. '스폰서' 측은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지훈이 개인 일정 때문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이지훈은 '스폰서' 촬영장에서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촬영 현장에 방문한 이지훈 지인이 현장 FD와 마찰을 빚었고, 이지훈이 자신의 분량이 적다며 작가를 비롯, 스태프를 교체했다는 루머가 흘러나왔다. 이에 이지훈과 '스폰서'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적극적으로 밝혔고, 작가 A씨가 이지훈에게 사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단락된 바 있다.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로맨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IHQ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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