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김찬우가 영탁의 기습 ‘신조어 테스트’로 인해 ‘멘붕’에 빠진다.
16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5회에서는 '55세 피터팬’ 김찬우가 ‘갓마흔’ 영탁과 함께 보내는 ‘남자의 하루’가 공개된다.
자타공인 피규어 마니아인 영탁을 위해 김찬우가 자신의 ‘피규어 월드’ 아지트를 깜짝 개방하면서, 서로의 취미와 관심사를 진하게 공유하는 것.
특히 영탁은 함께 프라모델을 조립하던 김찬우를 향해, “형수님이 저랑 동갑이죠?”라며, “세대 차이를 안 느끼느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김찬우가 “그런 건 없다”고 해도 영탁은 “실제 20대들이 쓰는 줄임말 테스트를 한번 해보자”고 제안한다. “지금 알고 있는 말들도 까먹을 판”이라며 당혹스러워한 김찬우는 줄줄이 쏟아지는 기상천외 신조어에 ‘멘붕’에 빠진다. 이 모습을 VCR을 지켜보던 ‘막내’ 김준수와 ‘인싸’ 홍현희 또한 “정말 저런 말을 쓴다고?”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기세를 몰아 ‘MBTI 신봉자’ 영탁은 “혹시 MBTI도 해보셨어요?”라고 묻고, 김찬우는 “난 A형이야”라고 당당하게 답한다. 이에 영탁은 김찬우의 MBTI를 대번에 유추해내며 즉석에서 검사에 돌입한다. 뿐만 아니라 영탁은 김찬우를 비롯한 ‘신랑수업’ 멤버들과 ‘트로트 찐친’ 장민호, 이찬원과의 MBTI 궁합을 꼼꼼히 따져보며 ‘과몰입’한다. ‘90년대 시간여행자’ 김찬우의 MBTI 결과와, 이들이 선보일 ‘대환장 케미’에 시선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김찬우와 영탁이 만나자마자 피규어 이야기를 공유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급기야 김찬우는 ‘프라모델 계의 이단아다, 천재가 나타났다’며 영탁을 극찬한다. 영탁의 놀라운 조립 실력과, 자존심을 내걸고 펼친 축구 게임 내기 등 두 사람의 텐션 폭발한 싱글 라이프가 유쾌한 웃음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A 관찰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16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