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민♥' 소연, 9살 연하 깜짝 이벤트에 감동 "혼자 울었는데.."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티아라 소연이 조유민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했다.

소연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사 온 동네에 이거 없는 줄 알고 혼자 몰래 울었던 거 어케 알아떠. 아니 소포를 훈련소 다시 보내는 만큼 별 걸 다 보내라 하더니 우체국 몇 시에 가냐 물어서 왜 이러나 했더니 오늘 발렌타인데이여떠???? 배달 선생님 돌려보낼 뻔 봐찌" 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예비신랑 조유민으로부터 밸런타인데이 깜짝 이벤트를 받은 소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연의 작은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기억한 감동적인 이벤트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소연은 지난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9살 연하의 축구선수 조유민과 오는 11월 결혼 예정이다. 

사진 = 소연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