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누리꾼 SNS 테러' 효연, 댓글창 재오픈…"응원 준비 완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효연이 중국 누리꾼의 악플 테러로 폐쇄했던 SNS 댓글창을 다시 열며 근황을 알렸다.

13일 효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 준비 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카메라를 보며 미소 짓고 있는 효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효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나라 한복 아름답네"라는 글과 함께 한복을 입은 사진을 올렸고, 이후 중국 누리꾼의 악플 세례에 시달린 바 있다.


지난 4일 개막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이 등장하며 이른바 '한복 공정'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효연이 한복을 입은 게시물을 올리자 중국 누리꾼들은 효연의 SNS 댓글창에 욕설을 남겼으며, 이에 효연은 댓글창을 폐쇄한 바 있다.

사진 = 효연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