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메밀꽃 필 무렵(Piano ver.)'음원이 유튜브 스트리밍 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
지난 2021년 12월 9일 이찬원 공식 유튜브 채널 '이찬원'에는 '메밀꽃 필 무렵 (Piano Ver.)'이라는 제목의 음원이 게재되었다.
이 곡은 지난해 10월 9일 발매된 이찬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 선물'에 실린 '메밀꽃 필 무렵'의 피아노 편곡 버전이다.
'힘을 내세요'와 함께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이기도 한 '메밀꽃 필 무렵'은 서사가 있는 가사와 그림을 노래로 옮겨놓은 듯한 멜로디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이찬원은 12월 9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첫 자작곡 팬 송 '참 좋은 날'과 '메밀꽃 필 무렵(Piano ver.)'을 함께 공개했다.
러닝타임만 해도 5분 17초인 이 곡은, 원곡보다 전주의 피아노 솔로가 강화되어 서정성이 두드러진다. 여기에 다소 느려진 템포로 이어지는 이찬원의 담담한 보이스는 곡의 애잔함을 더욱 높인다. 덕분에 트로트 발라드였던 '메밀꽃 필 무렵'은 흡사 연주곡처럼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여운을 남긴다.
이에 해당 음원은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아 2월 12일 현재 스트리밍 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러한 기록은 이찬원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