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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3승의 주인공 '쇼메이커' 허수 "편견 버려달라…잘쓰면 나쁘지 않아" [LCK]

기사입력 2022.02.12 23:1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쇼메이커' 허수가 라이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리브 샌박 대 담원 기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담원 기아는 2대0으로 리브 샌박을 제압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담원 기아는 초반 불리함을 교전으로 극복하며 괴물같은 한타력을 뿜어냈다.

중심에는 허수가 있었다. 허수는 라이즈를 꺼내들면서 어려웠던 경기를 단 번에 뒤집었다. 대장군 같은 포스를 뿜어낸 그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오늘도 계속 2대0으로 이기고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세트 때 최근 버프를 받은 베이가를 꺼내 든 허수. "버프를 먹기도 했고 알고 보니 8연속으로 버프를 받았다. 솔랭에서도 많이 써봤는데 되게 재밌어서 해봤다. 어쩌다보니 각이 나와 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수는 카밀 픽과 관련, "카밀이 어렵고 자신감도 많이 필요한 챔피언이다. (양대인 감독이 버돌에게) 이것 저것 정보를 많이 알려준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3전 전승을 올린 라이즈 챔피언 미래에 대해 "라이즈만 나오면 졌다는 말이 나오는데 잘쓰면 나쁘지 않다. 편견을 버려줬으면 좋겠다. 라이즈 저격 벤이 되는 그런 날이 온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다음 경기 DRX전 각오로 "일단 DRX 멤버들이 새로 바꼈다. 제카 선수가 라인전을 잘해서 라인전을 이겨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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