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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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고수정, 지병으로 하늘의 별 되다…"빛이 나는 사람"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2.02.12 09: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고수정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지 2년이 지난 가운데, 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12일 고인의 생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고수정 배우가 얼마 전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빛나는 별이 됐다"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졌으며 지난 9일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인이 엄수됐다"고 밝혔다. 향년 25세.

이들은 "고수정은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95년생인 고수정은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데뷔했으며,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도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어진 2017년에는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홍보송 'with Seoul'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인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자 뮤지컬 배우 김연준과 배우 정채린은 물론, 서울시도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올리며 애도했다.


사진= 스토리제이컴퍼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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