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0 01:5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종합오락채널 tvN이 로맨틱 코미디 <매니>로 수목 드라마 시장 진출에 나선다.
<막돼먹은 영애씨>, <생초리>, <기찰비록> 등으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케이블TV 드라마 시장에 확실히 자리매김한 tvN이 수목 드라마 제작에 출사표를 던진 것.
이에 tvN 측은 "수, 목요일 오후 9시 시간대에 드라마를 편성해 20~40대 여성시청층 잡기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매주 한편씩 방송하는 케이블TV 드라마의 기본 구조를 탈피해, tvN 자체제작 드라마를 고정 방송해 시청층 확보와 시장선점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 첫번째 주자로 나선 작품이 <매니>다. 4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둔 로맨틱 코미디 16부작 드라마 <매니>는 남자 보모와 싱글맘을 주인공으로 유쾌한 로맨스를 펼쳐갈 예정이다.
이에 tvN 편성담당자는 "수, 목요일 오후 9시 시간대에 여성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작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월, 화 드라마로도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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