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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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휴식 기간 길어질까 불안…주우재, 주변에 애인 소개 안 해" [종합]

기사입력 2022.02.11 21:4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김재영이 불안감과 깻잎 논쟁에 대해 말했다.

주우재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 "찐친 김재영과 함께한 차분한 깻잎논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주우재는 "2022년을 맞아 새로운 콘텐츠를 해 볼까 한다. 주변 지인 분들이나 핫한 분들을 초대해 얘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 오늘 첫 손님으로 굉장한 분을 모셨다"며 배우 김재영을 소개했다.

주우재는 어색해하는 김재영에게 "저희 그냥 뭐 없다. 첫 초대석이고, 부담없이 진행하려고 먹방을 준비했다"라고 알리며 "김재영 씨가 평소에 고기가 아니면 밥을 안 먹는다고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영이 "제가 고기 킬러인데 사실 메뉴 보고 조금 실망했다. 평소 먹던 것보다 양이 적더라. 먹방한다고 해서 밥을 안 먹고 왔는데 양이 너무 적다"라고 말하자 주우재는 "제 기준으로 준비하는 거다. 이 정도면 폭식 수준"이라고 밝혔다.

주우재가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 대해 언급하자 김재영은 "드라마가 종영한 지 한 달 조금 넘었고 지금은 개인 시간을 갖는 중"이라며 "근데 휴식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아서 조금 불안하다. 그래서 형한테 도움을 조금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재영이가 작품을 진짜 많이 했다. 거의 20개 가까이 했다"라며 "'너를 닮은 사람'을 찍기 전에 얼마나 쉬었냐"라고 물었고 김재영이 "한 1년 정도 쉬었다"라고 답하자 "그래서 늘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재영은 '깻잎 논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라며 "상대방의 깻잎을 떼준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에게 신경을 쓰고 있다는 거 아니냐. 그러면 내 애인이 불편해할 수 있으니 안 된다. 이런 것 하나가 아무렇지 않은 행동이라면 쌈도 싸주게 되고 점점 커질 거다"라고 말했다.

주우재가 "깻잎을 안 떼줘도 바람을 피울 사람은 다 피운다"라고 말하자 김재영은 "그런데 형은 주변 사람들에게 한 번도 애인을 소개한 적이 없다. 그런 사람이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폭로해 주우재를 당황하게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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