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이승철이 NHN벅스와 NHN티켓링크의 콘텐츠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
올해 데뷔 37주년을 맞이한 이승철은 그동안의 활동과 수많은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NHN벅스와 NHN티켓링크에서 콘텐츠 총괄 프로듀서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NHN벅스와 NHN티켓링크 측은 11일 "다양한 활동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승철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벅스와 티켓링크가 가진 플랫폼 및 네트워크와 이승철의 장점을 살려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더 좋은 시너지가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영입 소감을 밝혔다.
이승철은 '희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소리쳐', 'My Love',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음악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데뷔 이후 2000회가 넘는 콘서트를 개최하며 왕성한 활동으로 '라이브 황제'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또한, Mnet '슈퍼스타K' 시즌 1부터 6까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다수의 아티스트를 배출해 내는데 일조했다. 이어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 출연해 참가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NHN벅스와 NHN티켓링크는 음원과 티켓 사업의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종합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향후 콘텐츠 전반의 프로듀싱을 총괄할 이승철의 영입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및 공연 제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양사의 목표에 힘이 실리며 다방면에서 콘텐츠 밸류체인을 빠르게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이승철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