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명자' 무대 영상이 3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2020년 12월 30일, 이찬원 유튜브 공식 채널 '이찬원(일명 '또튜브')'에는 '이찬원 [명자] 사랑의 콜센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영상 속에는 나훈아의 '명자'를 열창하는 이찬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단정히 내린 앞머리에, 리본을 매고 무대에 등장한 그는 이날 순정 만화에서 걸어 나온 듯한 미모를 뽐냈다. 하지만, '명자'의 전주가 흐르자, 그는 앳된 얼굴과는 다른 반전 보이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 영상은 꾸준히 감동을 선사하며 2022년 2월 9일 기준, 총 조회 수 3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러한 기록은 그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이찬원은 후에 이 곡을 연습 시, 한 번도 울지 않고 끝까지 부른 적이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자야 자야 명자야 무서웠던 아버지 술 깨시면 딴사람 되고, 자야 자야 명자야 가슴 아픈 어머니 아이고 내 새끼 달래시며 울고”라는 가사가 본인의 어머니를 연상시켜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