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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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정지훈 "내 라이즈는 문제 없지만 1세트 지고 나서 버리기로" [LCK]

기사입력 2022.02.10 23:3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T1전, 경기만큼은 최선을 다해 이기도록 노력하겠다"

1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리브 샌박 대 젠지의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젠지는 2군 선수들과 함께 리브 샌박을 격파하며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젠지는 1세트를 내주면서 어려웠던 경기를 빠른 피드백을 통해 극복했다. 

특히 '쵸비' 정지훈은 벡스로 DPM 1000을 넘어서는 엄청난 딜을 뿜어내면서 아쉬웠던 라이즈 패배를 깨끗이 씻어냈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일단 이겨서 다행이고 새로 올라온 선수들이 잘해줬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2군 선수들에게 해준 말로 "게임할 때는 편하게 부르라고 했고 나보다는 재혁이 형이 많이 챙겨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지훈은 1세트 피드백에 대해 "라이즈를 버리기로 했고 코치님이 상대 밴픽을 예측, 그에 맞게 플레이하기로 했다. 그런데 내 라이즈는 문제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렐리아 픽을 예상했다는 정지훈은 3세트 벡스 픽 관련 "벡스 픽하면서 망할 것 같아 걱정했는데 잘 풀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음 경기 T1전 각오로 "내 능력 밖이니 어쩔 수 없지만 경기만큼은 최선을 다해 이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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