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09 18:08 / 기사수정 2011.03.09 18:0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1)이 사채업자 고 모(37)씨로부터 협박을 당한 것과 관련, "연예인이라는 빌미로 협박을 당했다는 사실이 많이 무서웠다"고 밝혔다.
강성훈은 9일 '뉴시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사업을 하다 보니 급한 자금이 필요했고 지인을 통해 고 모씨를 소개받았다"면서, "처음에는 이런 사람인 줄 몰랐다. 살면서 한번쯤 호되게 당했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9일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전 멤버 강성훈(31)씨에게 사채를 빌려준 뒤 이를 빌미로 수억 원대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대부업법 위반 등)로 전 조직폭력배 고 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 = 강성훈 ⓒ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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