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스윙분석 캠코더 '플레이골프' 출시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디지털 이미징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코닥은 8일 "골프 스윙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미국 PGA투어 공식 카메라인 플레이스포츠와 패키징한 '플레이골프(PLAYGOLF)' 스윙분석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코닥의 플레이골프는 드라이버, 클럽, 퍼터의 헤드까지 잡아내는 미국 PGA 투어 공식 카메라와 플레이골프 정품 스윙분석 소프트웨어가 합쳐진 스윙분석 솔루션이다.

플레이골프 캠코더는HDTV를 통해 1/16 슬로우모션으로 프레임과 프레임의 움직임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플레이골프로 촬영한 동영상을 전문가의 스윙폼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골프를 즐기는 누구나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플레이골프 캠코더는 3m까지 방수가 가능하여 수중에서도 촬영할 수 있으며, 흔들림을 잡아주는 손떨림 보정기능(EIS)은 벙커에서 샷을 할 때에도 스윙을 더욱 선명하고 생생하게 기록하기에 좋다.

HDMI단자로 HDTV와 쉽게 연결하여 full HD 화면에서 골프스윙을 확인할 수 있고, SD/SDHC카드를 저장매체로 사용하며, 용량에 따라 최대 10시간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플레이골프 스윙분석 솔루션 출시를 위해 개발한 플레이골프 소프트웨어((주)스포앰코리아 제공)는 전문 스윙분석시스템의 기본 기능을 포함하는 소프트웨어다.

플레이골프 캠코더로 촬영된 60프레임의 고화질 HD영상을 스틸컷(프레임 단위)로 탐색하고, 슬로우모션 재생이 가능하도록 특별히 고안된 소프트웨어이다.

영상 프레임(1/60초) 단위탐색, 비교분석 기준점 설정으로 서로 다른 두 개의 모션 영상을 별도의 복잡한 과정 없이 아주 쉽게 동기화하여 비교 분석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화면분석 모드, 화면 비교 화면 모드, 연속동작 보기 모드의 세 가지 모드로 스윙 분석을 실행할 수 있다.
 
한국코닥(주)의 안무영 부장은 "플레이골프는 PGA투어 공식 카메라인 코닥 포켓캠코더에 고가의 골프 스윙분석 소프트웨어를 접목시킨 패키지 제품으로 골프 입문자부터 프로골퍼에 이르기까지 모든 골프 플레이어들에게 필수품이 될 것이다"며 "골프 스윙분석을 통해서 골프실력을 손쉽게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프장에서의 추억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유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코닥 플레이골프 스윙분석 솔루션은 블랙, 블루, 퍼플 3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정품 추가배터리와 8G 메모리카드, 전용케이스, 무선 리모컨, 휴대용 관절삼각대 등의 풀패키지가 제공된다. 가격은 49만 9천 원이다.
 
한편, 한국코닥에서는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보름간 플레이골프의 예약판매를 한다. SBS골프닷컴, 제이골프, 엑스골프, 에이스골프 등 골프 전문 포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

또한, 이 기간 중에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약 20% 특별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코닥 홈페이지(www.koda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C) 시소커뮤니케이션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