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매 둔 정성호♥경맑음, 부부싸움도 하네…"엉엉엉"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경맑음이 남편 정성호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경맑음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며칠 전 늦은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자니 애매하고 저녁을 안 먹고 들어가자니 늦은 시간에 배가 고플듯 한 그런 날. '오빠 떡볶이 먹으러 강남 갈래?'했더니 '뭔 떡볶이를 먹으러 강남까지 가냐고' 그 한 마디가 서운해서 이틀 동안 입툭튀"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내가 언제 떡볶이 돈 내고 사먹는 거 봤냐고 그냥 오빠랑 둘이 가고 싶어서 말한 건데 엉엉엉 (원래 이렇게 유치한 걸로 싸움)"이라고 덧붙이며 4남매를 둔 부부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엿보여 재미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경맑음은 "그래서 정성호 님께서 에스코트하시고, 정성호 님께서 아무 투정 없이 내가 먹고 싶다고 말한 잠실, 강남 맛집 데이트해준 날"이라고 자랑과 함께 흐뭇한 마음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환하게 웃는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부부의 애정 넘치는 미소가 인상적이다. 

한편 경맑음 정성호 부부는 슬하에 2남 2녀를 뒀다. 

사진=경맑음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