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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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 배우 새출발…학폭 논란은 숙제

기사입력 2022.02.09 09:07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모친을 따라 배우 데뷔를 공식적으로 알려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준희가 최근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식이 지난 8일 전해졌다. 와이블룸에는 배우 이유비, 채수아, 최가은 등이 소속된 만큼 최준희의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소속사 역시 이날 최준희의 전속계약 체결을 발표하며 "당사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재능을 떨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제 막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최준희가 다방면에서 꿈을 펼칠 수 잇도록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준희의 배우로서 새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준희는 이날 "배우 데뷔하는거냐"는 누리꾼의 질문에 "yes"라고 답글을 달았고, "연기 기대하겠다"는 댓글에는 "에이 너무 부담되잖아요"라고 답하며 떨리는 마음을 엿보이기도 했다. 

2003년생으로 올해 20살의 성인이 된 최준희는 엄마를 쏙 빼닮은 이목구비와 끼를 갖춘 인플루언서로 많은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리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많은 사랑 받고 있다. 

특히 44kg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다이어트 노하우부터 뷰티 관련 정보들을 나누며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또 지난달 한 출판사와의 계약 소식이 알려지면서 작가로서 정식 데뷔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타고난 미모 유전자와 다이어트의 성공으로 더해진 완벽한 비주얼, 여기에 다재다능한 매력까지 겸비한 최준희가 배우로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다만 과거 학교 폭력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일부 누리꾼들의 불편함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2년 전 학교 폭력 가해 논란으로 인해 직접 사과의 뜻까지 밝힌 최준희인 만큼 내면의 성숙함이 보여지는 배우로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길 응원한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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