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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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장민호, 이제 최애 아니다"…장민호 '서운' (화요일은 밤이 좋아)

기사입력 2022.02.08 18:35 / 기사수정 2022.02.08 18:35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가 ‘미리 밸런타인데이’ 특집으로 스페셜 무대를 선사한다.

8일 방송되는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10회에서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팀 이지훈, 손준호와 빅마마 이영현, 박민혜가 출연한다.

먼저 ‘미스트롯2’ 멤버들은 등장부터 폭발적인 고음을 시전한 빅마마 이영현, 박민혜와 웅장한 뮤지컬 음악으로 무대를 장악한 이지훈, 손준호의 무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김태연은 “장민호 삼촌에서 최애 바뀌었어요”라고 말해 MC 장민호를 섭섭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김태연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누구일까.

‘미스트롯2’ 멤버들이 이지훈과 빅마마를 위한 ‘초특급 스페셜 헌정 무대’를 선보인다. 김다현과 김태연이 ‘체념’을 선곡해 시원한 고음을 선보인데 이어, 양지은, 별사랑, 강혜연, 황우림이 ‘거부’로 환상적인 화음을 쌓는다. 트롯계 ‘스몰마마’의 탄생을 알린 것. 더불어 홍지윤과 전유진은 담담하면서 애절한 감성으로 ‘왜 하늘은’ 무대를 선물, 이지훈으로부터 “황홀한 무대였다. 이렇게 많은 감동을 느껴본 건 처음”이라는 칭찬 세례를 받았다.

그러나 ‘1 대 1 데스매치’에서는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영현, 너 나와!”라는 김태연의 선포를 시작으로, 손준호가 대결 상대로 딸뻘 김다현을 지목하면서 스튜디오가 들썩였다. 더욱이 양 팀 대장인 이지훈과 박민혜가 맞붙으면서 빅매치가 발발, 이지훈은 뜨거워지는 열기에 “방송 생활 25년 만에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경악했다. 김다현, 김태연, 전유진의 실력에 이영현과 박민혜는 “나 어렸을 땐 뭐 했나”라며 감탄했고, 이지훈은 기권패를 선언해 일동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정동원은 ‘개나리학당’과의 세계관 컬래버부터 색소폰 연주자 ‘케니 정’까지, 특급 활약을 펼쳤다. 먼저 선생님으로 변신한 정동원은 반장 김다현과 상황극을 하며 웃음을  자아낸 데 이어, ‘미스트롯2’ 멤버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사람과 함께 교무실을 찾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정동원은 ‘케니 정’으로 출격, ‘Loving you’ 소프라노 색소폰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장민호는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라이브 무대를 ‘화밤’에서 최초로 공개, 스페셜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다.


제작진은 “‘미리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화밤’ 멤버들과 국보급 쌍대장님들이 시청자분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스페셜한 무대 선물을 한가득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화요일은 밤이 좋아’ 10회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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