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윤태화가 예비 신랑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윤태화는 8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오는 3월 결혼을 앞둔 소감을 직접 전했다.
윤태화는 "성공하기 전에 결혼을 한다는 자체가 먼 일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서로 기대고 살다 보면 가수로서 더 안정적으로 활동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윤태화보다 8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오랜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했다. 윤태화는 "최고의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울타리가 생긴 기분이다. 어머니를 비롯해 가족들에게도 잘 해주는 부분이 늘 감사했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윤태화는 결혼 이후로도 활발한 활동을 약속하며 "행복하게 노래 부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윤태화는 1990년생으로 올해 33살이다. 지난 2009년 데뷔,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며 많은 주목 받았다. 이후 '내 딸 하자'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에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사진=프린스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