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미나가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홈경기 직관 인증을 남겼다.
6일(현지시간) 손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VIP 박스에서 관람 체험~ 선수들의 움직임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잘 보이는 건 물론이고 무제한 음식 & 음료 서비스에 유니폼 선물까지, 가족이나 다름없는 친구들과 아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돌아가면 친구들 눈치 좀 봐야겠지만… 어쩌겠어요, 마드리드는 저의 영원한 첫사랑♥♥ 베르나베우 경기장에도 30년 전부터 추억이 차곡차곡 쌓여 있는 걸…!!! 경기가 다소 차분히 진행되었으나 결국 이겼으니 그 또한 굿"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손미나는 레알의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함께 경기를 관람한 친구와 유니폼 뒷면에 새겨진 자신의 이름을 인증하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한편, 1972년생으로 만 50세가 되는 손미나는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08년 프리 선언을 한 뒤로 다양한 방송에서 모습을 비추고 있다. 2006년 당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유학을 떠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손미나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