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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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논란' 강백호 "母가 악플 지워…구토+불면증까지" (금쪽상담소)

기사입력 2022.02.05 04: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야구선수 강백호가 '껌 논란' 당시 심경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야구선수 강백호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앞서 강백호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야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입 밖으로 껌을 내놓고 씹는 모습이 포착되며 비판을 받았다.

강백호는 "작년에 이슈가 됐던 일이 있었다"라며 "그때 이후로 멘털이 흔들려서 슬럼프가 왔다"고 전했다.

강백호는 "괜히 혼자 있고 싶고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구토도 하게 되고 잠도 안 오더라. 잘하고 있었을 때고 좋아하는 일이었는데 야구장에 가고 싶지 않더라. 야구를 하기 싫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강백호는 자신에게 쏟아진 수많은 악플들을 언급하며 "부모님이 안 보실 줄 알았는데 그걸 보면서 하나하나 지우고 계시더라. 그게 제일 힘들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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