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맘마미안' 오종혁이 남다른 군인 정신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맘마미안’에는 해병대 출신 가수 오종혁과 그의 어머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강호동은 "클락비 때는 만찢남, 이제는 군찢남"이라며 오종혁을 소개했다. 이어 이수근은 "오종혁이 해병대 시절 동계 훈련을 받기 위해 전역을 미뤘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오종혁은 "원래 전역 날이 1월 18일이었는데 동계 훈련을 받기 위해 전역을 35일 미뤘다"며 "훈련을 안 받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고 밝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전혜성이 어머니에게 아들이 전역을 미룬다고 했을 때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어머니는 "놀랐다. '저렇게까지 해야 되나?'라고 생각했다. 전역 날까지 걱정했다"고 전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