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27 01:55 / 기사수정 2007.08.27 01:55
[엑스포츠뉴스=이상규 기자] '루니의 회복 상태, 너무 좋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부진 탈출 조짐이 하나 둘 씩 보이고 있다. 특히 주축 공격수 웨인 루니(22, 맨유)의 복귀 시점이 빨라졌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25일 잉글랜드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루니의 상태가 좋다. 그는 조깅을 하고 있으며 26일 토트넘전 출전까지 원하고 있을 정도다."고 루니의 최근 근황을 설명했다. 이어 "루니는 3주 안으로 복귀 가능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맨유의 주 공격수 루니는 지난 12일 레딩전에서 왼발등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 두 달 가량 결장이 예상됐다. 그러나 마치 야수같은 회복력으로 조기 복귀가능성을 높혔다.
맨유는 루니의 부상회복과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곧 복귀하게 되어 2무1패의 침체에서 조만간 탈출하리란 기대에 차있다. 루이 사아와 안데르손의 부상복귀도 힘을 보태고 있다.
첼시의 미드필더 마이클 에시엔은 24일 '더 선'을 통해 "맨유는 지금 어려운 입장에 있지만 다시 원래의 자리로 올라올 것"이라고 경계했다.
[사진=웨인 루니 (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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