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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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사위 윤진식과 자존심 대결 '찐가족 케미' (살림남2)

기사입력 2022.01.29 21: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윤다훈이 사위 윤진식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다훈이 사위 윤진식과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다훈은 "2022년 새해를 맞이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를 맞이하는 시작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일출을 보기 위해서 경포대를 선택했다"라며 밝혔다.

윤다훈 딸 남경민과 사위 윤진식이 등장했고, 윤다훈은 윤진식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경포대로 떠났다.

이때 윤다훈은 운전에 대해 훈수를 뒀고, 남경민은 "운전대 잡은 사람한테 맡기자"라며 만류했다. 윤다훈은 "아빠가 운전을 잘한다"라며 자랑했고, 윤진식은 "저도 운전 경력이 있다. 반 클러치 세대다"라며 도발했다.

윤다훈은 "네가 스틱으로 했다고? 난 (경력이) 30년이다. 네가 내 대를 언제 안다고. 내가 운전면허 딸 때 너희들은 태어나지도 않았다. 새벽 운전할 때 졸리진 않겠다. 말이 많아가지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윤다훈은 윤진식에 대해 "말도 못하고 눈도 어디다 둘 줄 몰랐던 진식이가 결혼식을 하고 나서 더 편해진 것 같다. 내가 한마디 하면 세 마디씩 하니까 '이 아이가 더 편해졌구나' 싶어서 저는 좋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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